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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온라인 쇼핑몰 테무(Temu)는 국내 8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해외로 이전하고, 과도하게 수집·위탁한 사실이 드러나 13억 원대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테무 개인정보 유출 경위, 수집 항목, 탈퇴 및 예방 팁까지 최신 이슈를 정리합니다.
목차
- 테무 개인정보 유출 개요
- 유출 경위 및 위반 내용
- 수집·이전되는 개인정보 항목
- 탈퇴 및 개인정보 보호 팁
- 테무 이용 시 주의사항
테무 개인정보 유출 개요
- 2025년 5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테무에 13억 6,900만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 테무는 이용자 동의 없이 이름, 통관부호 등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사업자에게 전송했습니다.
- 개인정보 처리 방침 미공개, 국내 대리인 미선임, 복잡한 탈퇴 절차 등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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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경위 및 위반 내용
- 상품 배송과 통관을 명목으로 20여 곳 해외 업체에 개인정보를 넘겼으나,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 한국 판매자 모집 과정에서 신분증, 얼굴 동영상,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도 법적 근거 없이 수집·처리했습니다.
-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조사 이후에야 수정했고, 매출 자료 미제출로 조사 협조도 미흡했습니다.
- 앱에서는 사진·동영상 등 과도한 개인정보 항목을 수집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집·이전되는 개인정보 항목
-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통관부호, 결제정보, 주문내역, 사진·동영상 등
- 앱 사용 시 위치정보, 검색·방문 기록, 기기 정보 등도 추가적으로 수집
- 수집된 개인정보는 자회사, 제휴사, 위탁업체에 공유 또는 이전됨(위탁 업체 명확히 공개하지 않음)
탈퇴 및 개인정보 보호 팁
- 테무 탈퇴는 앱 내 7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며, 탈퇴 후에도 일정 기간 정보가 보관될 수 있음
- 앱 대신 웹사이트 이용, 쿠키 제공 거부, 불필요한 접근 권한 차단 권장
- 사용하지 않는 경우 반드시 회원 탈퇴, 개인정보 설정에서 공개 범위·마케팅 동의 해제
- 강력한 비밀번호, 2단계 인증, 정기적인 계정 보안 점검 필요
- 피싱·스미싱 메시지 주의, 공식 앱·웹사이트 외 링크 클릭 금지
테무 이용 시 주의사항
- 개인정보처리방침 내 수집·이용 항목, 보유기간, 제3자 제공·위탁 내역 꼼꼼히 확인
- 앱 접근 권한 최소화, 위치·사진 등 민감 정보 접근은 '거부' 또는 '사용 중에만 허용'으로 설정
- 탈퇴·정보 삭제 절차가 복잡하므로, 불필요한 가입·이용 자제
- 주문 이력, 결제 정보 등 민감 정보는 주기적으로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
- 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 이용 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상존함을 인지
테무는 개인정보 유출과 과도한 수집, 미흡한 보호 조치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꼼꼼히 확인하고, 앱 접근 권한 최소화, 탈퇴 등 적극적인 자기 보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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