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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2025년 6월 2일, 시즌 중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공식적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팀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목차
- 이승엽 감독 사퇴 경위
- 재임 기간 성적 및 주요 이슈
- 후임 체제 및 향후 일정
- 이승엽 감독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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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 사퇴 경위
- 사퇴 발표일: 2025년 6월 2일 두산 베어스 공식 발표
- 사퇴 이유: 올 시즌 부진한 성적(23승 3무 32패, 리그 9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
- 구단 입장: 두산 구단은 “세 시즌간 팀을 이끌어주신 이승엽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임 기간 성적 및 주요 이슈
- 지휘봉 인수: 2022년 10월, 두산 베어스 제11대 감독으로 취임(3년 계약, 총액 18억 원)
- 재임 기간: 2023년~2025년 6월(2년 8개월, 계약 기간 미완료)
- 통산 성적: 171승 7무 168패, 승률 0.504
- 포스트시즌 진출: 2023년 5위, 2024년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
- 올 시즌 성적: 2025년 6월 2일 기준 23승 3무 32패, 리그 9위
- 주요 이슈: 마운드 주축 부상, 외국인 선수 부진, 최근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게 2연패 등
후임 체제 및 향후 일정
- 감독 대행: 조성환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2025년 6월 3일 KIA전부터 감독 대행을 맡습니다.
- 구단 입장: 구단은 이승엽 감독의 사퇴를 수용하며, 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갑니다.
이승엽 감독에 대한 평가
- 선수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 각종 기록 보유
- 감독 시절: 지도자 경험이 없었으나 두산 감독으로 취임, 3년 계약 중 2년 8개월 만에 자진 사퇴
- 책임감: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누구를 탓하지 않은 채 스스로 떠남
- 팬 반응: 선수 시절 명성과 달리 감독으로서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책임감 있는 모습에 공감하는 의견도 있음
이승엽 감독은 선수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감독으로서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남은 시즌을 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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